아티제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아메리카노 & 라떼, 페이코로 50% 저렴하게 즐기세요

가능하면 규칙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물론, 너무 규칙적인 삶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느껴질 수도 있지만, 편안함을 느끼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출근길 커피 한잔의 여유! 하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한 '아침을 여는 방법'이다. 남들은 여유롭게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게 출근길  커피 한잔은 '다이어트'와 관련있다. 아침을 먹고 출근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필자가 아침 대신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으로 조금 더 가벼운 하루의 시작을 준비해 본 것이다. 아침 식사를 하던 습관 때문인지 아무리 '다이어트'를 위한다고 해서 굶고 출근은 못하겠어서 시작한 것은 '라떼 한 잔'이었고... 우유가 들어간 라떼도 가능하면... '무지방'이나 '저지방'을 선택했다.

출근길에 위치한 다양한 커피 전문점 중 '스타벅스(STARBUCKS)'를 찾는 이유는 '무지방 라떼'가 가능했기 때문이고, 출근길 커피 한잔은 이렇게 시작해서 벌써 2달이 지났다.

전화위복? 실수가 만든 기회!

'화가 바뀌어 복이 된다'는 뜻의 '전화위복(轉禍爲福)'은 우리가 잘 아고 있는 사자성어(고사성어)다. 오늘 아침 우연히(?) 평소와 다른 출근길을 걷게 되었다. 스마트폰에 정신이 뺏겨서 지하철 출구를 잘 못 선택했던 것! 어차피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거리였기에 다른 출구로 나왔고, 거기서 '아티제( Artisee)'라는 커피전문점을 만났다.

출근길 커피 한잔을 스타벅스가 아닌 '아티제'에서 시작한 이유는 이렇게 '실수'였다.

무지방은 아니었지만, '저지방 라떼'를 판매하고 있었고, 사이즈 업그레이드한 '아티제 저지방 라떼 가격은 5,500원'이었다. 스타벅스 무지방 라떼 그란데(grande) 사이즈가 5,100원이니까... 400원이 더 비쌌다. 커피 한잔을 주문하는 순간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은...

"괜히 여기로 왔네. 400원이나 더 비싸잖아"

그런데, 페이고(PAYCO)관련 행사 안내를 확인하게 되었고,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아티제에서 '아메리카노'와 '라떼' 주문시 페이코로 결제하면 '50% 할인'이라는 이벤트(행사)였다. 10~20%도 아니고... 50%라면 상당히 매력적인 이벤트였고, '저지방 라떼" 역시 행사 제품에 포함된다는 대답(확인)까지 들었다.

신용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페이코(PAYCO)를 실행해 그 동안 쌓여있던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했다.

그리고 아티제 이벤트를 소개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코(PAYCO) x 아티제(ARTISEE)

페이코(PAYCO)는 다양한 소셜 커머스 이용시 신용카드보다 결제가 쉽고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필자가 이용하는 페이코의 대부분은 '온라인' 결제였지, 이번 처럼 오프라인 결제는 처음이었다. 아이폰 사용자 기준에서 페이코는 오프라인 결제를 제공하긴 하지만, 등록된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는 없다.

즉, '페이코'에서 운영하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하는 것만 오프라인 결제에서 가능하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내용 중 '포인트 적립'이 필요한 것은 포인트 사용을 위함이다.

페이코(PAYCO) 앱에서 '이벤트'를 확인하니... 위와 같이 'PAYCO X 아티제 할인 이벤트'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페이코 앱은 설치되어 있었지만, 이 내용을 매장에서 확인하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을 것이다.

아티제라고 해서 전체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것은 아니니, 페이코 앱을 설치/실행 후 사용 매장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ㅆㄸㄴㅆ

페이코(PAYCO)에 등록한 신용카드를 보면 온라인에서 페이코 결제 내역(최근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오프라인 결제하기' 기능은 '추후 지원예정'이란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코 포인트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포인트가 적립되거나, 계좌를 등록해 포인트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포인트는 온라인 뿐 아니라 위에 보이는 것처럼 '오프라인 결제'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 추천(소개)하는 아티제 커피 50% 할인의 경우, 오프라인 결제가 필요하므로 '페이코 포인트 충전'은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하는 부분이다.

페이코 포인트 충전은 최소 '10만점(10만원)'부터 가능하다. 상당히 큰 금액이다.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기는 초기 충전 금액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필자의 경우는 하루 커피 한잔이라는 기준에서 남은 10일간... 5만원 정도를 사용할 예정(?)이므로 10만원 포인트 충전이 가능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페이코 포인트를 충전하기에는 시작 금액이 10만원이라는 점은 꽤 높은 금액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고, 이 금액을 줄이는 것이 페이코 결제를 보다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듯 하다.

충전한 페이코 포인트다. 페이코 포인트 충전을 위해서는 사용자 본인의 계좌(은행 계좌)를 등록하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처리해야 한다. 물론,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페이코 앱에 등록한 정보로 발급된다. 관련 정보는 '소득공제(현금영수증) 관리'에서 등록 및 확인 가능하다.

작년 이맘때... 정확하게 2016년 3월 18일 작성한 글 '페이 전쟁 속에서 혜택을 챙겨라!'의 내용을 보면, 각종 간편 결제 서비스(페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발생되고, 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현금결제나 신용카드 결제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보다 더 크고 다양한 혜택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글 :: 페이 전쟁 속에서 혜택을 챙겨라!

삼성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제공)되는 삼성페이가 간편 결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부동의 1위' 라고 불리기는 어렵다. 1년 후인 오늘만 봐도 아직 다양한 페이서비스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같은 돈인데 왜 현금과 신용카드는 5,500원으로 커피 한잔을 마시지만, 간편결제(페이코)는 딱 절반 가격에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지만 생각해봐도 서비스 초기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벤트)의 혜택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페이코가 좋아서... 아티제 커피가 맛있어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챙길 수 있는 소비자의 혜택이라면 알아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이라는 꽤 긴 기간동안 페이코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커피를 좋아하거나 즐겨 마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 하여 관련 정보를 정리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