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지근거리에서 필요할 때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잠을 잘 때도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침대 옆 협탁 위에 올려놓고 있으니... 세상에서 가장 나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런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온다면 어떨까?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잠깐 집에 들려서 스마트폰을 챙길 수 있지만, 직장인(회사원)이라면 상황은 다르다. 10분도 아까운 출근 시간에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출근했음을 인지하는 순간 앞이 깜깜하게 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거나, 웹사이트의 기사를 뒤져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전화나 문자메시지, 개인 메일 확인도 불가능하거나 어렵게 된다. 당장 출근길에 사랑하는 연인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
LiFE 2017. 3. 23.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