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참 이기적이다. 무엇인가를 보고 즐기는 과정 중에는 크고 시원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갖고 싶다가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설 때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그립감 좋은 스마트폰이 갖고 싶어진다. 누구나 한번쯤은 스마트폰의 크기는 작아도,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크기와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서로 함께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갖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관련 스펙(하드웨어 사양)에서 'Screen to body ratio'라는 것이 등장했는데, 바로 스마트폰 크기(body)와 스마트폰 화면 크기(Screen)의 비율을 말한다. Screen to body ratio가 '100%'라는 것은 스마트폰 크기의 모든 부분이 화면으로..
tech 2017. 3. 15. 09:07